한진그룹,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1억 전달


  

조원태 회장, 진천선수촌 직접 방문… 쇼트트랙 최민정 등 선수단 격려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쇼트트랙 훈련장에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진그룹이 동계올림픽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12월 15일 한진그룹(회장 조원태)으로부터 2026 밀라 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격려금 전달식은 이날 오후 1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쇼트트랙 훈련장에서 열렸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겸 대한체육회 부회장,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원태 회장은 쇼트트랙 대표팀 주장인 최민정을 비롯한 쇼트트랙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그동안 올림픽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선수들의 노력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쇼트트랙을 포함해 다가오는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직접 찾아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해 주신 조원태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체육회도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태 회장은 격려금 전달에 앞서 선수촌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는 물론,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하계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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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태권도 경기인 출신의 태권도·무예 전문기자. 이집트 KOICA 국제협력요원으로 태권도 보급에 앞장 섰으며, 20여 년간 65개국 300개 도시 이상을 누비며 현장 중심의 심층 취재를 이어왔다. 다큐멘터리 기획·제작, 대회 중계방송 캐스터, 팟캐스트 진행 등 태권도 콘텐츠를 다각화해 온 전문가로, 현재 무카스미디어 운영과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마케팅을 하는 (주)무카스플레이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기원 선출직 이사(언론분야)와 대학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태권도 산업과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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